화면과 카메라 전환

이런 저런 프로그램들을 찾으면서 반디캠을 써봤는데요...

진짜로 맘에 드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주 용도가 강의라지만 PPT 파일 등 화면만 보여주는 경우는 드문데요...

화면을 띄우고 그림 그려가며 설명하는 게 오히려 서브라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수업 진행하는 강의와 달리 강연 방식은 그런 경우가 훨씬 많을 겁니다. 

그럼 강연자가 화면에 나오는 카메라 소스에서 녹화를 시작하게 되겠죠? 그러다 PPT 파일 쪽으로 가서 설명을 하고... 그때 PIP 기능은 아주 유용합니다.

그리곤 다시 원래의 카메라 화면으로 끊김없이 돌아올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게 안 되더군요...

혹시나 해서 PC의 카메라 기능을 켜서 그 화면을 캡쳐하는 방식으로 쓰면 어떨까 생각해서 시도해 봤는데 이미 반디캠에서 쓰고 있기에 안 된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화면녹화 시의 PIP 기능을 끄니까 되는군요...

카메라 소스를 동시에 점유할 방법도 있을 것 같고, 그게 아니면 화면 녹화 모드에서 웹캠 등으로 전환할 때 점유를 해제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을 개선할 수 없나 해서 여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