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 모드에서 화면이 출력되는 뷰어 윗부분 사운드 조절 슬라이드가 있는데 이것은 단지 PC에서 스피커를 통해 나오고 안나오고의
조절만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으면 합니다.
다시말해 캡쳐보드로 녹화시 결과물에는 반디캠 뷰어의 사운드 조절 슬라이드와 관계없이 원래 캡쳐보드에서 입력되는 사운드를 그대로
녹화되도록 되고 사운드 슬라이드로 조절되는 소리는 오직 스피커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는 뷰어에만 영향이 있도록 변경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는 이유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다른 프로그램 실행으로 반디캠과 병행하여 사용하고 싶어서 입니다.
반디캠 HDMI 모드 화면은 어떠한 상황인지 확인만 하고 사운드는 제거했지만 캡쳐된 녹화 결과물에서는 사운드가 녹음되어 있도록 말이죠.
캡쳐카드에서 제공되는 기본 프로그램에서는 이미 이런방식으로 뷰어의 사운드와 녹화물의 사운드가 별개입니다.
또한가지 중요한 건의 입니다.
현재 반디캠은 AVI 와 MP4 규격의 컨테이너 포맷을 사용하고 있는데 AVI 는 낡은 포맷이긴 하지만 호환성이 높고
손상된 파일복구도 가능해서 필요로 하지만 MP4 포맷은 이도저도 아니라서 빨리 포기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MP4 컨테이너 포맷은 인코딩이 완료되어 완전한 파일을 갖추지 못하면 실시간 재생도 못할뿐더러 인코딩이 완료되지 못하고
도중 잘못되는 경우 파일복구가 어려운 포맷이기에 MKV 컨테이너 포맷을 취급하는 것이 미래의 반디캠 앞날에 좋을거라 여겨지는군요.
MKV 컨테이너는 인코딩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파일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이라 인코딩 도중에도 녹화된 부분까지 결과물이
그자체로 완성되어있어서 인코딩 도중에 결과물 재생도 가능할 뿐더러 반디캠 에러나 PC의 갑작스런 종료로 인코딩이 중단 되었더라도
녹화되었던 결과물은 인코딩 도중 끊겼던 부분까지 문제없이 재생이 가능한 커다란 장점이 있습니다.
MP4 포맷 반디픽스 기능이 아직까지도 구현안되는것을 보면 어렵게 구현하느니 컨테이너를 바꾸시는게 빠를겁니다.
필히 MKV 컨테이너 포맷으로 변경하시는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MPEG4 코덱은 물론 최신의 HEVC 코덱까지 MKV 포맷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