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7 03:43
자를 구간이 많은 동영상일 경우 지금의 방식은 조금 복잡해보이기도 하네요.
지금 사용중인 해외 프로그램중에 VideoReDo TVSuite 라는게 있는데요.
이게 자를 구간이 많은 영상에서는 아주 편리하더군요.
반디컷은 소장할 구간들을 정해놓고 나중에 전부 합치는 기능인데, 그 장면들이 많을 수록 목록이 많아져서 복잡하게 느껴지네요.
VideoReDo TVSuite 는 전체 영상에서 필요없는 부분들을 잘라내는 방식입니다.
한 번 위의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보시면 아시겠지만, VideoReDo TVSuite 는 컷모드를 기본으로 해서 잘라냅니다.
보관할 장면은 녹색으로, 잘라낸 부분은 빨간색으로 게이지 한 줄에 딱 표시가 되어서 나오니까 너무 편리하던데요.
반디컷은 테스트로 처음 써봤는데, 잘 잘라지고 합해지는 것 같아서 좋네요.
하지만, 목록이 많아질 수록 조금 복잡한 느낌이 있어요.
VideoReDo TVSuite 처럼 기능을 수정하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반디소프트입니다.
참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는 기본 컨셉을 유지하겠지만 말씀하신 기능은 별도의 모드를 만들거나 좀 더 쉬운 방식을 고민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